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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앙교회의 몽골 선교이야기

작성일
2019-08-12
작성자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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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앙교회의 몽골 선교이야기


정구철 장로<서귀포중앙교회>


서귀포 중앙교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선교지인 몽골을 다녀왔다. 이번 16차 몽골 선교는 종전과 다른 몇 가지 특징과 의미가 있었다. 우선 복음 사역팀, 봉사 사역팀, 시설 사역팀, 교사교육 사역팀과 같이 4개 사역 분과로 구성하여 각 팀 마다 출발과 귀국을 형편에 따라 조정했고, 사역지도 서로 다른 곳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복음 사역팀은 몽골 현지 목회자들을 한곳으로 초청하여 목양과 교회 연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울란바타르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이슬람을 신앙하는 카작 민족 거주 지역으로 장소를 이동해 신앙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런 모임은 처음 이루어지는 행사여서 멀리서 온 팀들은 버스를 임대해 3박 4일을 달려와 집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대부분 2천여 킬로미터를 이동해 온 그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놀라웠다. 씻지 못해 퀭하고 복장도 남루했으나 복음을 듣고 전하는 그들의 열정 앞에 오히려 그곳을 찾은 우리가 큰 도전을 받았다.

100여명이 5개 팀,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자기 민족들에게 자기들 언어로 복음을 전했는데 전체 113가정 약 400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하고, 56명이 주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참고로 몽골 민족과 카작 민족은 같은 유목문화를 공유하고 있으나 언어와 종교가 라마불교와 이슬람으로 완전히 다르며 오랜 세월 앙숙으로 지내고 있어서 몽골 목회자들이 20여년 넘도록 전도를 시도해 오고 있으나 열매가 없던 지역이었다.


이슬람 지역인 중앙아시아의 ‘-스탄’ 국가들에 대한 복음화는 같은 민족을 통해서 자기들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고 좋은 시도였다. 그리고 그들 언어인 카작언어로 인쇄된 성경을 제작하여 주님을 영접했다고 확신이 든 사람들에게만 배포했고, 성경을 받아들고 행복해 하는 표정들을 보며 말씀에 갈급한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지 못함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주일에는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개척한 종모드교회에서 세례와 성찬식을 했다. 또한 자녀 셋을 둔 38세와 37세 양치기부부 가정도 방문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겨울 한파에 노출되어 부부가 동일하게 양쪽 다리를 절단하게 됨으로 크게 낙심한 채 알콜중독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이 가정을 방문하여 휠체어를 기증하고 위로하며 교회 출석을 약속 받았다.


봉사사역팀은 울란바타르시 빈민 거주지역과 종모드시 두 군데서 안경, 미용, 가족사진 찍어주기는 활동했는데 우리가 가지고 간 안경 300개가 부족했다. 100여 가정 가족사진 촬영도 했다. 이에 울란바타르시 빈민 지역 해당 동장은 감사의 뜻으로 선교단원 모두를 초청해 대접하며 감사장을 주기도 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가 설립한 종모드교회가 소재한 종모드시를 위해 시민 체육대회를 열어 지역내 교회의 영향력을 높이는 사역도 의미가 컸다. 시설사역팀은 2004년에 완공되어 보수가 필요한 종모드 교회 내·외부를 페인트칠 하는 것을 비롯해 물받이 홈통, 단열, 의자수리, 장애우 출입구 등을 수리·시설했다. 교사교육팀은 울란바타르와 튜브아이막 주 어린이 학교 교사 약 60여명을 교육시켰다.


이번 몽골선교탐방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몽골과 중앙아시아까지 지경을 확대하라는 새로운 비전을 명확히 확인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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