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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집사

작성일
2019-08-23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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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집사


김가영 권사<제주성내교회>


스데반 그는 예루살렘 교회 집사였다. 사도행전을 읽은 사람이면 ‘스데반’이 초대 교회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유대교 제사장을 중심으로 한 사상세력 사두개파(sadducees)에 떨며 조심스럽게 선교하고 있는 사도들을 그는 근본부터 흔든 남자다.


그러나 이 스데반의 경력도, 나이도, 출생지도 과거의 직업도 전혀 모른다. 언제부터 ‘나사렛사람’의 그룹에 끼였는지도 불분명하다. 우리들이 스데반에 대해서 아는 최초의 것은 그가 그리스어를 할 줄 아는 유대인들(디아스포라)의 한 사람이었다는 것. 그것도 그가 그 그룹에 속해서는 꽤나 힘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스어를 할 줄 아는 유대인들은 처음에는 대단한 힘을 갖고 있진 못했다. 그러나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들의 발언권이 강해졌다. 스데반이 볼 때 성전 건축은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와 견줄만한 일종의 우상숭배 행위였다.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사도행전 7장 48절)


스데반에게 구원은 모세의 전승이 순결하게 재생하는 것을 기다리는데 있었다. 그는 비록 예수의 열렬한 추종자였지만 그의 신앙은 신약사상 만큼이나 구약사상에도 근거했던 것 같다.  ‘성전과 율법’에 거슬리게 말한 혐의로 고소당한 후 그는 예루살렘에 있는 랍비들의 최고 법정인 산헤드린에 소환되었다. 이 때 스데반이 한 변호는 초대 그리스도교 신앙의 독특한 요소를 보여준다. 그의 변론은 듣는 자들을 분노하게 했고 그 결과 돌에 맞아 순교한다.


비처럼 쏟아지는 돌을 맞으면서 “주 예수여 나의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주여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라고 기도를 바쳤다(사도행전 7:55~60). 그의 설교의 최종 목적은 나사렛 예수가 이스라엘이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걸 증거 하는 그것이었다.


스데반은 그리스어로 ‘왕관’(면류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립보서 4:1). 말씀으로 전도하여 그 말씀을 깨달은 자(말씀 받은 자)를 나의 면류관이요 형제라고 한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네가 생전 살아서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깨달은 자를 내놓으라고 하시면 이 면류관을 내놓아야 한다고 한다.


용기와 전적인 신뢰. 그리고 용서하는 사랑이 깃든 스데반과 같은 정신으로 죽음을 맞을 때 ‘행복한 죽음’은 이런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데반은 돌을 맞아 최초로 순교하는 영광을 얻었던 것이다(사도행전 6~7장).


<제주크리스천문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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